이태원 할로윈 축제 압사 사고
10월 29일 토요일 10시 15분 사람이 깔렸다는 전화를 119에 했습니다.
이태원의 해밀턴호텔의 옆골목길에 수많은 인파가 모이고 인원통제가
되지않아서 군중에 의해 밀려서 이동이 되다가 약간의 내리막길의 미끄러운
길에서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5중으로 겹겹이 쌓이면서 압사를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경찰통제로 이골목길이 일방통행으로 통제가 되고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폭이 3.2m로 성인 남성 6-7명이 설수 있는 공간인데요
위쪽과 아래쪽 양방향으로 인원들이 겹치면서 움직이지못하면서 군중의 힘으로
밀리면서 뒤에서 밀려서 넘어지면서 1중 2중 5중으로 밀려서 쓰러지는
대구모의 압사사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생존자 B씨의 말에 따르면 112에 전화를 했을때 돌아온 답변이 이미 이태원에는
경찰이 통제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는 답변을 받고...
처음에 사람들이 경찰이 와도 할로윈 복장인걸로 알고
길을 비켜주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경찰복장을 하게 되면 벌금형인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찰 신고만 200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골목길의 양방향에서 통제를 했더라면 좀 더 달라지지않았을까요
전혀 예기치않은 대규모의 참사에 정말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수많은 인원들이 쏟아져 나와서 112전화를 받고 출동한 출동대들은 차량이 막힘으로
인해서 구조에 도달하기까지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찰이 구조를 하러 움직이는 모습조차도 사람들이 할로윈복장으로 착각을 하여
따로 비켜주지않고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다고 하네요
이번 사고의 이태원 해밀턴호텔의 옆골목은 술집과 클럽 맛집이 밀집되어 있는
이태원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들어가는 골목길입니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로 가는 지름길이라서 평소에도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거리인데
바닥또한 약간의 미끄러운 소재인데다 사고당일에는 술까지 뿌려져서 바닥이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다고 목격자들은 얘기를 합니다.
이태원 참사의 사망자 3분의 2가 여성이었습니다.
외국인은 25명
사망자의 대부분은 질식에 의한 심정지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응급구조요원들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지만
이미 질식에 의한 압사로 인해서 사망을 했거나 골든타임을 놓침으로
사망자가 많아졌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시민들의 국화꽃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50대 이모씨의 29살 아들은 저녁약속이 있다고
할로윈데이에 간다고 하고 갔는데 끝내 돌아오지않았습니다. 50대 김모씨는 26살 딸은 부모님을 위해서 식당예약까지 하는
살뜰한 딸이었는데 돌아오지않았습니다.
20대의 아들 딸을 잃은 부모님의 심정은 어떨까요
할로윈축제에 가지 않았더라면 가지말라고 했더라면....
축제를 열게 돼면 허가를 얻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전관리계획
축제에 안전에 대해 심의를 받는다
축제자가 없는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한 위험에 대한 조치가 되어야한다
주체자가 없는 축제인경우에는 국가는 지자제에서 미리
안전통제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이태원 할로윈축제인 경우에는 주체자가 없는 축제이므로 지자체에서 미리
안전 통제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다음달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사고의 수습과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용산구 이태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
즐거워야 할 축제가 통제되지않은 행정으로 인하여 비극의 대규모 참사가 되었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